24시간 개인창고로 되찾는 방 하나, 새집이 또 창고가 되기 전에

넓은 집으로 옮겼는데, 방 하나는 아직 짐 차지인가요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면 이번에는 방을 여유 있게 쓸 수 있겠다고 기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몇 달 살아 보면 방 하나가 어느새 짐으로 채워져 있곤 합니다. 이사할 때 "일단 넣어 두고 나중에 정리하자"라며 미뤄 둔 상자들이 그대로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집은 하루의 피로를 푸는 편안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방문을 열 때마다 답답함부터 느끼신다면, 애써 넓은 집으로 옮긴 보람을 누리기 어렵습니다. 정리가 잘된 집은 물건을 무조건 버려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자주 쓰는 것만 곁에 두고, 지금 쓰지 않는 것은 잠시 집 밖으로 옮겨 두는 쪽에 가깝습니다.

이사 후 정리 못한 상자로 채워진 방 이삿짐보관 미니멀라이프
넓혀 간 면적에 짐부터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방을 비우면 뭐가 달라지나요

짐으로 채워진 방은 공간 하나를 못 쓰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문을 닫아 두어도 "저 방을 언젠가 정리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남아, 집에 있는 동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반대로 그 방을 비우면 쓸 데가 여럿 생깁니다. 책을 읽는 서재로, 아이가 노는 공간으로, 집에서 운동하는 자리로 바꿔 쓰실 수 있습니다.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권하는 이유도 보기에 좋아서가 아닙니다. 물건이 적을수록 청소와 정리에 드는 시간이 줄고, 그만큼 집에서 편히 쉬는 시간이 늘기 때문입니다.

방이 짐으로 채워져 갈수록 수납장을 더 들이는 쪽으로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수납장을 들이면 그만큼 방바닥이 좁아집니다. 게다가 물건을 넣을 자리가 늘면 버릴지 말지 판단을 자꾸 미루게 되어, 집 안 물건은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집 안에서 짐을 두는 자리만 바꾸는 것과 아예 집 밖으로 내보내는 것은 결과가 다릅니다. 안에서 옮기면 총량이 그대로라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넘치지만, 집 밖으로 덜어 내면 그 방을 본래 쓰임대로 다시 쓰실 수 있습니다.

새로 들인 수납장까지 가득 찬 방 수납정리 미니멀라이프
넣을 곳이 생기면 버릴지 말지 판단을 자꾸 미루게 됩니다.

무엇부터 집 밖으로 옮기나

막상 짐을 빼려고 하면 무엇부터 내보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때는 버릴지 말지로 선택하지 마시고, 얼마나 자주 손이 가는지로 나누시면 판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지금 사용하는 물건은 집 안 손 닿는 자리에 두고, 계절이 바뀌어야 꺼내는 물건이나 일 년에 몇 번만 사용하는 물건을 먼저 집 밖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얼마나 자주 쓰나 두는 곳 이런 물건
매주·매달집 안 손 닿는 자리자주 입는 옷, 생활용품
계절마다 한 번집 밖 개인창고겨울옷, 캠핑장비, 난방기구
일 년에 한두 번집 밖 개인창고손님용 이불, 행사용품
몇 년째 안 열었다열어 보고 정한다필요하면 보관, 아니면 처분

이렇게 나누면 방 하나를 비우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보관이사를 하셨다면 상자가 이미 짐별로 나뉘어 있어 더 수월합니다. 새집에 모든 상자를 다 들이지 마시고, 당장 쓸 것만 풀고 나머지는 그대로 개인창고로 옮기시면 다시 포장하는 수고도 없습니다. 창고 안에서는 계절 옷을 옷봉에 걸고 상자를 선반에 얹어 두면, 눌리거나 뒤엉키지 않은 채로 다음에 꺼낼 때까지 정리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편안창고 개인창고 옷봉과 선반에 정리한 이사 후 계절 짐 24시개인창고
계절 옷은 걸고 상자는 선반에 올리면 눌리지 않은 채 다음 계절까지 갑니다.

몇 달 둘 짐이면 창고 환경을 봅니다

집에서 덜어 내는 짐은 옷과 이불, 책, 소형가전처럼 특히 습기에 약한 물건이 대부분입니다. 며칠만 두는 짐이라면 크게 신경 쓸 것이 없지만, 몇 달을 두는 짐이라면 창고의 보관 환경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여름 장마철에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한 칸에 여러 물건을 함께 두면 한쪽 냄새가 다른 물건에 옮겨붙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편안창고는 한여름 장마철에도 실내 습도를 평균 60% 이하로 관리합니다. 곰팡이가 본격적으로 번지는 구간(80% 이상)과는 확실히 거리가 먼 안전한 수치입니다. 편안창고는 벽과 천장을 박물관 수장고에 사용하는 특허 자재로 마감해,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하고 밀폐된 공간에 쌓이기 쉬운 냄새와 VOCs를 흡착·분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향으로 냄새를 덮는 방향제는 따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관함 아래에는 하부판을 설치해 물건이 바닥에 직접 닿지 않게 했는데(플로팅시스템), 이렇게 하면 바닥에서 생기는 습기나 결로로부터 물건 아랫면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짐을 집 근처 창고에 보관해두기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필요할 때 바로 못 꺼내면 어쩌지"라는 걱정입니다. 그런데 24시간 출입할 수 있는 개인창고라면 이런 걱정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편안창고는 하루 24시간 언제든 이용자가 직접 출입할 수 있고, 출입할 때는 계약자 본인만 사용하는 개별 도어락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집이나 회사에서 가까운 지점을 선택하시면, 밖에 둔 물건이 갑자기 필요해져도 그날 안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실제 이용일 기준 7일 전부터 미리 계약할 수 있으니, 정리 일정과 함께 잡아 두시면 편합니다.

편안창고 개인창고 계약자 전용 개별 도어락 24시간 셀프 출입
24시간 언제든, 계약자 본인만 쓰는 개별 도어락으로 드나들 수 있습니다.

편안창고를 직접 운영하는 ㈜시공테크는 1988년부터 국내외 1,000여 곳의 박물관과 전용 수장고를 지어 온 기업입니다. 수십 년 동안 유물을 상하지 않게 보존해야 하는 시설을 만들며 쌓은 기준을, 그대로 개인 미니창고에 옮겼습니다. 옷봉과 선반도 보관함마다 기본으로 하나씩 설치해 두었습니다(일부 사이즈는 제외). 약 10억 원 규모의 종합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해 두었고, 이 보험료는 이용자에게 따로 청구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수납장을 더 들이면 안 되나요?
몇 달 지나면 그 수납장까지 채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납장을 놓으면 그만큼 방바닥이 좁아지고, 물건 넣을 자리가 생기면 정리를 미루게 되어 짐의 총량이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집 안에서 자리만 옮겨서는 방을 온전히 되찾기 어렵습니다.

Q. 밖에 빼면 필요할 때 불편하지 않나요?
편안창고는 하루 24시간 이용자가 직접 드나들 수 있고, 계약자 본인만 쓰는 개별 도어락으로 출입합니다. 그래서 시간에 매이지 않고, 집 근처 지점을 고르시면 필요한 날 바로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방 하나 되찾기 전 점검

☐ 자주 쓰는 것과 아닌 것을 사용 빈도로 나눴는가
☐ 옷은 세탁하고 완전히 말린 뒤 통풍되는 커버를 씌웠는가
☐ 소형가전은 배터리를 분리했는가 (배터리는 보관금지)
24시간 출입이 되고 집에서 가까운 지점인가

※ 위 분류 기준은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이며, 실제로는 생활 형태와 집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옷봉·선반은 일부 사이즈에서 제공되지 않을 수 있고, 약관상 보관이 제한되는 품목도 지점마다 다릅니다. 세부 조건은 계약에 앞서 이용하실 업체에 직접 확인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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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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